꿈꾸다 가는 인생 이야기(많이 받아 온글)
아랫글은 여러 번 재구성
지구촌 여럿님에게 띄었던 글
우리 앞에 다시 한번 재소환해봅니다
Buenos Aires. Argentina에서
이 세상에 인연 따라.
잠시 왔다가.
인생살이 마치고 나면.
그 누구 할 것 없이 다
그렇게 떠나야 하는 삶이 아니던가요.
내 돈(錢)이란 내가
살아있는 동안 쓰고
가는 돈이 내 돈이라고 합니다.
칠십을 훨씬 넘긴 노인 한 분이
염라대왕 앞에서 하소연을 합니다.
염라대왕님
저는 너무 억울 합니다.
돈을 벌게 했으면
그 돈을 쓸 시간도 주어야지,
그 많은 돈 한 푼도 못써 보고
그냥 왔으니 억울해서 못 죽겠습니다
그러자
염라대왕께서 말씀하셨다.
내가 너에게 돈쓸 시간을
주었지만 아니 알면서도
그냥 무시해 버린 것 아니냐...?
돈 쓸 시간을 언제 주었는지요...?"
세 번이나 알려 주었지만
너는 그냥 무시 하였느니라.
첫 번째는,
너의 검은 머리카락이
횐색으로 변했을 것 인데
늙음의 시작인 줄 몰랐드냐..?
두 번째는,
너의 시력이 약해져서
앞이 잘 보이지 않았을 텐데..
죽음이 가까이 온 줄 몰랐드냐..?
세 번째는,
너의 체력이 달려서
일을 할 때 몹씨 힘 들었을 텐데..
죽음이 방문 앞에 서 있는 줄 몰랐드냐 ..?"
말로 알려
주어야지 그걸 어떻게 압니까...?
행동으로 보여 주어도 돈에
눈이 어두워 모르고 지낸 너의
잘못이지...
왜?
나에게 원망하느냐...?
네 욕심만 채우다 왔으니
여기서라도 남을 위해 일을 해라..
그 많은 돈 한 푼 제대로 써보지
못하고 아이구 억울해라...!
내 돈이란 ?...
내가 살아있는 동안 쓰고
가는 돈이 내 돈 이라 합니다..!!
인간은 그 누구라도
마지막에는‘혼자’다.
오는 길이 '혼자’였듯이
가는 길도 혼자’이다.
路遙知馬力 日久見人心
(노요지마력 일구견인심)
먼길을 가 봐야그 말의 힘을 알 수 있고,
세월이 흘러야 그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다.
Buenos Aires. Argentina에서 재구성.
#꿈꾸다 가는 인생
https://youtu.be/JYKyJDSfotc?t=9